삼척해변·가람영화관 등서 상영… 국내 영화인 참여·사전 프로그램도 운영
강원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삼척해변 일원에서 ‘제3회 삼척 해(海)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을 개막작으로 선보이며 시작된다.
오는 9월 4일 삼척해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에 이어 DJ 수빈의 공연과 불꽃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개·폐막식 드레스코드는 ‘비치룩’으로 정했다. 하와이언 셔츠와 린넨 셔츠 등 해변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복장을 콘셉트로 하고,
무대와 객석도 빈백과 캠핑의자 등을 활용해 해변 분위기를 살릴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에는 삼척해변뿐 아니라 삼척 가람영화관 1·2관에서도 장편영화와 GV, 공모전 본선 진출작 상영 등이 이어진다.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는 배창호 감독의 대표작 5편을 상영하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특별전에서는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흑수선’, ‘꿈’, ‘배창호의 클로즈업’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배창호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GV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신현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원·이동삼·한선희 조직위원, 정지영 감독, 배창호 감독, 신철 해랑영화제 평가위원 등
국내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장춘·하명미·최정한·김태희 감독과 영화·제작업계 관계자, 배우 김보연·정보석·박상원·정준호 등도 함께한다.
재단은 본행사에 앞서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29일에는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함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하고,
9월 2일에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홍보도 추진한다.
재단은 관내 음식점 등 지역 업소에 해랑영화제 홍보 앞치마를 제작·배부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화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상인들이 영화제 홍보와 행사 분위기 조성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지역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3회 해랑영화제 서포터즈도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서포터즈는 영화제 프로그램과 주요 콘텐츠를 활용한 SNS 콘텐츠를 제작해 확산하고 있으며,
재단 공식 SNS를 통해 상영시간표와 카드뉴스, 영상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재현 삼척관광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해랑영화제는 본행사 기간뿐 아니라 개최 전부터 시민들이 지역 곳곳에서 영화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9월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제3회 해랑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7284
'제3회 삼척 해랑영화제' 9월 4일 개막_전국매일신문_김흥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