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이봉주 5㎞ 동반질주
난치병 딛고 올해도 출발선
맹방 유채꽃 따라 삼척 달려
삼척이 낳은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과 ‘삼척의 사위’ 이봉주가 25일 열리는 제30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5㎞ 코스에 나란히 나서 시민들과 함께 달린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 삼척 엑스포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로 한국 육상사의 새 역사를 쓴 삼척 출신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의 세계 제패를 기념해 마련됐다.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역시 황영조와 이봉주의 동반 레이스다.
특히 근육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을 겪었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러너들과 함께 뛴다.
그가 출발선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적잖은 울림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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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영조·이봉주 함께 달린다··· 삼척 황영조국제마라톤 25일 출발_강원일보_이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