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여행]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본다’는 울릉도
개산리·소공대 등 삼척 곳곳에 전망대
강원도 삼척에는 과거 ‘실직국(悉直國)’이라는 성읍국가가 있었다. 현재 삼척과 동해, 태백 일대에 자리한 실직국은 동해를 주름잡던 나라였다. 이후 신라는 505년 이사부 장군을 ‘실직군주’로 임명해 삼척으로 보냈고, 7년 뒤인 512년(지증왕 13년) ‘하슬라(강릉)군주’였던 이사부 장군은 현재 울릉도와 독도를 거점으로 한 해상 왕국인 우산국을 복속시켰다. 삼척시 정하동에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 정벌을 위해 출항한 곳으로 알려진 오분항과 삼척항을 연결하는 길이 190m의 도보교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가 개통돼 있고, 인근에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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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사부 장군의 고장’ 강원도 삼척… 육지에서 수평선 너머 울릉도가 보인다고?_국민일보_남호철여행선임기자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5927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