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삼척 죽서루를 중심으로 열린 ‘삼척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시민·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28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심 속 문화유산이자, 관동팔경 가운데 유일하게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를 중심으로, 26일부터 사흘간 ‘삼척 국가유산 야행(夜行)’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보 삼척 죽서루에서 살아있는 문화유산의 향기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문화유산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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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척 국가유산 야행, 사흘간 일정 마치고 28일 폐막_강원도민일보_구정민기자